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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보전·활용 위한 로드맵 확정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을 보전·활용하기 위한 로드맵을 확정했다. 1단계로 올해부터 2009년까지 세계자연유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한다. 이어 2010∼2019년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추진하며, 2020년부터는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한국의 랜드마크로 굳히기 위한 사업을 한다. 도는 이를 위해 세계자연유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유산지구 모니터링 및 학술조사 활성화, 국제자연보호연합(IUCN) 5대 권고사항 이행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200억 원을 투자,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등 세계유산지구 안 사유지를 매입한다.

◆광주시는 광천동 버스종합터미널 앞 기아로의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교통 섬 설치 공사에 들어가 12월 완공하기로 했다. 9개 차선인 터미널에서 신세계백화점 방향 도로에 교통 섬을 설치해 버스와 택시, 터미널 이용객 마중 차량의 이동 경로를 분리한다. 교통 섬은 터미널 앞 인도에서부터 4번째 차선에 만들며, 터미널 이용객 마중 차량은 교통 섬과 터미널 인도 사이의 3개 차선을 이용하게 된다. 터미널 앞 시내버스정류장도 교통 섬으로 옮긴다.

◆농협 전북본부가 20~22일 전주시 인후동 본부 앞 광장에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각 지역 조합원들이 생산한 햅쌀·사과·배· 밤· 대추와 쇠고기, 돼지고기, 농산물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농협 전주·완주지부도 21일 전주시 덕진구청 민원실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갖는다.

◆전주국제영화제(JIFF) 조직위원회는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제 9회 전주국제영화제 스태프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 운영, 회계 등 3개 분야다.콘텐츠와 행사 공간 담당, 웹 마스터, 자원봉사 매니저, 회계팀장 등 모두 5명을 선발한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1차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하며, 합격자는 다음달 12일 발표한다. 063-28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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