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페] 닉 팔도, 조니워커 클래식 1R 7언더 선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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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 조니워커 클래식 1R 8언더 선두

토마스 비욘(덴마크.사진)이 29일 태국 방콕의 알파인 골프장(파72.6천4백67m)에서 개막한 유럽프로골프협회(EPGA)투어 조니워커 클래식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몰아쳐 단독선두에 나섰다. 아시아프로골프협회(APGA)투어를 겸한 이 대회에서 닉 팔도(영국)가 7언더파로 2위에 올랐고, 지난해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국내 상금 랭킹 2위 정준(33.캘러웨이)과 양용은(32.카스코).오태근(28) 등도 나란히 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재미동포 위창수(33)는 4오버파를 기록해 하위권으로 처졌다.

***서울시, 연고이전 희망 프로축구단 공모

서울시는 서울을 연고로 한 신생 프로축구단 창단 희망 기업이 나타나지 않자 서울로 연고 이전을 희망하는 프로축구 구단을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의향서를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연고 이전 구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축구 정규리그 4월 3일 개막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실무위원회를 열고 올 시즌 K-리그 개막일을 4월 3일로 하는 등 일정안을 마련했다. 이 안에 따르면 전기리그는 4월 3일~6월 27일, 후기리그는 8월 29일~11월 20일 진행되며, 12월 5일과 8일, 12일에 포스트 시즌을 치른다.

***FA 유지현, LG와 1년 4억3천만원 계약

프로야구 LG는 29일 내야수 유지현(33)과 계약기간 1년에 연봉 2억3천만원, 사이닝 보너스와 플러스 옵션 각 1억원 등 총 4억3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중 유일하게 미계약자로 남아 있던 유지현은 소속팀 LG에서 계속 뛰게 됐다.

***휠라코리아 "한희원 광고효과 208억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선수인 한희원(26)을 후원하고 있는 휠라코리아는 29일 지난 한해 한희원이 국내 신문과 잡지.방송 등에 노출된 빈도를 광고 단가로 환산한 결과 총 2백8억원에 달하는 홍보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핸드볼 2003년 남녀MVP 최승욱·이상은

대한핸드볼협회는 29일 2003~2004 핸드볼큰잔치의 우승 주역 최승욱(두산주류)과 여자대표팀 주장 이상은을 2003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이영표.송종국 선발 출격=이영표(PSV 아인트호벤)가 2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FC 츠볼레와의 홈 경기에 왼쪽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 5-1 승리에 일조했다.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으며 아인트호벤은 승점 43으로 아약스와 공동선두가 됐다. 송종국(페예노르트)도 이날 NE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2-1 역전승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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