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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국제협력분야 마약등 4항목 추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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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연합】 포괄적인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일본은 양국간 국제협력분야에 기존의 환경과 기술,에이즈대책 등 다섯가지에 새로 마약대책·어린이건강·산호초·지각변동 문제 등 4개 항목을 추가했다고 일 아사히(조일) 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양국은 거시경제와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개별분야 협상에선 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했으나 국제협력 분야에선 인구 및 에이즈대책에 1백20억달러를 출연키로 합의한바 있다. 한편 양국은 기술분야 협력대상으로 공업용 로봇의 정밀도 향상,항공기용 탄소섬유 복합소재의 일반기계 이용 등 모두 11개의 주제를 구체적으로 선정한바 있으며 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차관급 회의에서 이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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