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유행성출혈열 증세 환자 발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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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光州]올들어 광주.전남지역에서 처음 유행성출혈열 증세를 보인 환자가 발생했다.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조선대 朴모 교수(60)가 지난달 중순께 제주도 등지에서 밤낚시를 하고 돌아온 뒤 같은달 28일부터 고열과 두통등 전형적인 유행성출혈 열 증세를보여 이 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병원측 관계자는『朴교수의 증세로 보아 전형적인 유행성출혈열 환자로 추정된다』며『가검물을 채취해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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