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대구 중구 정신보건센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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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구 중구 정신보건센터가 오는 14일 남산동 성누가빌딩에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대구 중구청이 경북대병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정신보건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일반 주민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준학)는 추석을 앞두고 24일까지 제수용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는 12일 달서구 성서농협 앞 마당을 시작으로 동·북·서·수성구와 달성군의 9곳에서 열린다. 채소류와 과일, 수산물, 축산물 등 제수용품은 모두 판매하며 시중 가격보다 10∼30% 싸다. 문의 053-760-3121.

◆안동시 생활체육회는 13일 오전 7시부터 운흥동 낙동강생활체육공원에서 ‘건강혁신1530’이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걷기 대회를 연다. 이곳에서는 안동지역 5개 병·의원이 혈압·혈당 측정, 금연 상담, 체성분 분석 등 서비스를 해 주고 에어로빅·실버댄스 시연이 펼쳐진다. 행사 주제인 건강혁신 1530은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 등을 통해 건강해지자는 뜻이다.

◆경북도교육청은 고령읍지역 4개 학교인 고령중·고령여중·고령실고·고령여종고를 남녀공학 고령중과 고령고 2개교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청은 통합 고령중은 미리 확보한 고령읍 쾌빈리 104번지에 신축, 2009년 개교할 예정이다. 통합 고령고는 특성화고교로 추진되며, 현 고령실고 부지 및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노동부 구미지청은 실업해소와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19~20일 박정희체육관에서 ‘2007 내일을 여는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 행사에는 SL·오성전자·인탑스 등 100여개 업체에서 6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를 위해 ‘성공적인 취업전략 설명회’·직업심리검사·직업훈련안내·실직자창업상담 등을 한다. 증명사진 무료 촬영, 웃음치료 특강 등 이벤트도 열린다.

◆구미시는 이달 중 시청사 별관 1층에 149㎡ 규모의 명상체험관을 착공, 다음달 중순 문을 열기로 했다. 이곳은 그림·걷기·좌선명상 등을 통해 근심 걱정을 잊고 편안하게 쉬며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공간이다. 주간에는 시민들이, 퇴근 시간 이후에는 시청 직원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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