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국내선 표 바꿔준다-이달부터 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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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1일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이용객들은 어느 한쪽회사의 항공권만 있으면 간단한 절차를 거쳐 양사 항공편을 모두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난달 15일 양사간에 체결된「국내선 항공권 양도.양수협정」에 따른 것으로 승객들은 최초 예약 또는 발권했던 항공사에 항공편 변경의사를 밝히고 소정의 예약취소 수수료(요금의 10~20%)를 지불하면 두 항공사간의 비행편 변 경이 가능하다. 적용대상은 현재 두 항공사가 공동 운항중인 서울과 13개 지방공항을 연결하는 국내선 구간이다.
〈尹碩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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