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내각 지지율 예상밖 58%달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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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東京=吳榮煥특파원]28일 출범한 일본 하타 쓰토무(羽田孜)내각이 단명정권이 될 것이라는 일반의 예상과 달리 58%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전국 1천5백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같은 지지율은 同社가 실시한 역대내각 지지도중 호소카와(72%).다나카(61%)내각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것이다.
하타내각의 지지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58%가 지지한다고 답했으며,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5%였다.
지지 이유로는『새로운 것이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이 45%로가장 높았으며 다음은『총리를 믿을수 있다』(24%),『자민.사회당 각료가 없다』(16%),『안정감이 있다』(7%)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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