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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화제>릴레함메르 五輪후 돈벼락 윔블던 총상금 68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산속의 작은 도시」릴레함메르가 돈이 너무 많아 즐거운비명이다. 전체 인구가 고작 2만3천명밖에 안되는 노르웨이 남부의 古都 릴레함메르는 지난해 市결산상의 흑자가 모두 1천7백50만크로네(한화 약19억5천9백만원)였으나 올들어 3월 현재까지 약 8백만크로네(약9억2천만원)의 흑자를 보이고 있다 고 노르웨이 NTB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같은 돈벼락은 지난 2월에 열린 겨울올림픽이 남긴 횡재인데대회를 치르기전까지만 해도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섣부른 예측을 완전히 빗나가게 했다.
[릴레함메르 AP=聯合] ○…오는 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벌어지는 올해 윔블던테니스대회의 총상금이 8백52만달러(한화 약 68억원)로 결정됐다.
全英클럽은 28일 올해 윔블던대회의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6.
9%가 인상된 8백52만달러이며 남자단식 우승상금은 51만7천달러(한화 약 4억1천3백만원),여자단식 우승상금은 46만5천달러(약 3억7천2백만원)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 남자부 경기에 걸린 총상금은 4백54만달러인 반면여자부는 3백66만달러로 결정돼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의 로비에도 불구하고 全美오픈,호주오픈과는 달리 남자선수를 우대하는 전통을 이어갔다.
[윔블던(영국)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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