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通참여 外國社 「팩텔」최대株主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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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浦項製鐵을 주도사업자로 한 제2이동통신의 외국업체 최대주주는美國의 팩텔社로 결정됐다.
21일 포철에 따르면 당초 포항제철의 컨소시엄에 참여,제2이동통신사업권 확보를 추진해온 팩텔社에 외국사에 배정된 20.2% 지분중 10%를 배정한다는데 2대주주인 코오롱과 원칙적으로합의하고 나머지 지분 배정 문제를 논의중이다.
나머지 지분 10.2%는 미국의 퀄컴,사우스 웨스턴 벨,GTE에 배정하되 기술이전 조건등을 감안해 차등 조정,오는 28일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포철 관계자는 밝혔다.
외국 4社중 팩텔과 퀄컴은 포철이 구성한 신세기이동통신 컨소시엄에,GTE는 선경그룹 컨소시엄에 참여했고 당초 쌍용그룹과 손을 잡았었던 사우스 웨스턴 벨은 코오롱에 합류했다.
〈朴邦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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