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자동차 개방 확대시사/김 상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마라케시=고대훈특파원】 한국은 미국이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자동차시장 개방문제와 관련,「전향적인 방향」으로 가능한한 빠른 시일안에 종합적인 협상안을 마련해 미국과 협상키로 했다.
김철수 상공자원장관은 13일 오전(현지시간) 미국의 미키 캔터 무역대표 부대표와 쌍무회담을 가진뒤 기자회견에서 자동차분야의 무역불균형이 심각한 점을 전제로 『수용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전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개방폭의 확대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