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단신>浪淸선생 추모집 發刊

○…교육계에 평생을 바치고 지난해 타계한 浪淸 朴在奎선생(사진)추모집『나무를 심어 가꾸어 키워오듯』이 문화 교육계 선후배와 제자.가족들에 의해 최근 간행됐다.
浪淸은 지난40년 20세때 이리공립공업학교 촉탁교원으로 교육계에 투신한후 문교부 중등교육장학담당 장학관,전주교대와 공주사범대 학장을 거쳐 인천대총장을 역임했다.
浪淸의 교육관을 대변하는「사랑의 교육」을 부제로한 추모집에는추모사 및 정년 당시 후학들의 글과 교육자.교육행정가로서의 그의 업적을 기리는 글이 담겨 있다.
○…문화체육부와 한국도서관협회는「도서관,미래를 여는 문」을 주제로 94전국도서관인 큰모임을 15일 오후2시 국립중앙도서관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우리문화의 국제화와 도서관인의 역할」이란 기조발표를 하고,손종표 경북대교수의 「도서관및 독서진흥법 제정에 따른 독서환경 조성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우수문고 운영사례발표등이 있을 예정이다.
***보도사진집 『光州,그날』 ○…광주민중항쟁의 역사적 현장취재기록인 보도사진집『光州,그날』(사진)이 발간됐다.
黃鍾建.金寧万 두 사진기자(동아일보)가 당시에는 검열로 보도할 수 없었던 생생한 현장들을 담은 역사적 기록이다.
전2부로 구성,1부는 시민들의 시위와 공수부대의 무자비한 진압과정,폐허로 변했던 광주의 모습,시민군의 등장에 관한 사진기록을 담았고 2부는 계엄군의 진입이 개시되고 항쟁이 무력진압된이후 광주의 모습을 보여준다(사진예술사刊.1백5 6쪽.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