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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골라타는 재미를 아셔?

중앙일보

입력


오늘은 BMW M5, 내일은 벤츠 SL500. 기분에 따라 스포츠카를 바꿔 탄다? 신개념 럭셔리 스포츠카 멤버십 클럽 ‘IAC(International Auto Club)’라면 가능한 일이다. IAC는 클럽이 보유한 해외 유명 스포츠카를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레저 문화를 선보인다. 지난 8월 론칭한 IAC는 람보르기니·페라리·포르쉐 등 2억원을 웃도는 슈퍼 프리미엄급 수입차량 2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클럽 회원은 개인과 기업으로 구분되며, 2년의 계약 기간 동안 연간 최대 100일까지 자동차를 골라 탈 수 있다. 특히 차량 1대 값에 훨씬 못 미치는 연회비(2200만~4400만원)로 수십 여종의 최신형 스포츠카 및 럭셔리 세단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매력이다. 기름값을 제외한 차량 유지보수 비용과 보험료 일체를 IAC측이 책임진다. 회원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만 알려주면 차량이 정확하게 전달·회수된다.
 스포츠카 매니어는 물론 럭셔리 카를 이미 보유한 회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차량 소유로 인한 불편사항을 모두 해결하고 편의성을 극대화한 획기적 서비스라 할 수 있다.

IAC는 특정 대상물을 여러 사람이 일정 기간 동안 나눠 사용하는 ‘타임 쉐어링(Time Sharing)’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콘도미니엄이나 리조트 회원권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제트기·요트에도 이와 같은 프리미엄 회원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IAC는 멤버십 클럽을 기반으로 앞으로 정보교류 및 여가선용, 각종 자선 이벤트 개최 등 자동차를 매개로 한 새로운 레저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 드라이빙 스쿨·해외 자동차 경기 관람·와이너리 방문 등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문의 02-3466-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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