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10일 총선 집권당 고전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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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 대통령의 연임과 총리제 신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아르헨티나 개헌의원 선거가 10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상·하 양원 의원수에 해당하는 총 3백5명의 개헌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를 앞두고 집권 정의당은 일련의 뇌물스캔들과 일부지방의 잦은 소요사태 등으로 지지율을 잃어온 반면 제3세력인 대전신당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에서 제1야당인 급진시민당을 제치고 정의당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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