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의 동성애 파트너 루크 맥팔레인은 누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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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 웬드워스 밀러의 동성애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구설수의 진원지는 미국의 인기 가십 사이트 ‘페리즈힐턴 (www.perezhilton.com)’. 이에 따르면 밀러는 영화배우 T R 나이트의 전 남자친구 루크 맥팔레인과 교제 중이다. 석호필과 맥팔레인은 두 다 커밍아웃한 연기자다.

이들은 6개월전부터 진지하게 교제해왔지만 주로 집안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았다. 하지만 웬드워스 밀러는 최근 아시아에서 광고 촬영을 다녀오면서 맥팔레인을 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러는 한국에서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하다. ‘프리즌 브레이크’의 극중 이름인 마이클 스코필드를 한국식으로 발음한 이름이다. 국내 의류 커피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밀러의 동성애 파트너 맥팔레인(45)은 캐나다 출신으로 뉴욕 줄리아드 스쿨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ABC 방송의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에서 스코티 웨인들 역으로 출연했다. ‘펠로우 네임리스’라는 그룹의 리드 싱어로 활약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 dj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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