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말벌에 대한 관심을 쏟아냈다.
말벌(학명 Vespa crabro )은 벌목 말벌과의 곤충으로 한국 뿐 아니라 유럽, 극동 지역에 서식한다. 몸길이는 암컷이 약 25 mm, 수컷이 약 20 mm에 이르며 몸 빛깔은 흑갈색이지만 황갈색과 적갈색의 무늬도 있다.
머리는 황갈색이고 정수리에 흑갈색의 마름모꼴 무늬가 있다. 머리방패의 밑부 모서리는 흑색이고 더듬이는 적갈색이나 자루마디 앞면은 황갈색이다.
몸에 갈색 또는 황갈색의 긴 털이 있는데 특히 가슴에 많다. 장마가 끝난 8, 9월에 특히 활발하게 움직이는 말벌은 본격적인 번식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말벌에 쏘일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벌집 발견 즉시 건드리지 말고 119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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