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전명운 유해 귀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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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문을 세운 徐載弼박사(1866~1951년)와 친일파 미국인 스티븐스를 저격한 田明雲 의사(1880~1947년)의 유해가 4월4일 미국에서 봉환된다.
정부는 22일 李榮德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봉환위원회」와 李忠吉 국가보훈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집행위원회」를 각각 구성,두 분의 유해봉환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오는 30,31일「徐載弼선생 유해봉환단」과「田明雲의사유해봉환단」을 각각 미국에 파견해 현지 봉송식을 갖고 4월4일귀국,국립묘지 영현봉안관에 안치했다가 8일 애국지사 묘역에서 안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金埈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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