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카와 지지율 50% 이하로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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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이석구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총리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지지율이 지난해 8월 취임이후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졌다고 지지(시사)통신이 18일 밝혔다. 이 통신은 지난 3월10∼13일까지 전국의 2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호소카와 총리의 지지율은 지난 2월보다 8.9%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면서 이같은 지지율 하락은 주로 이달초 개각을 단행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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