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동 행정타운 조성-구청등 9개 관공서 들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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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강동구성내동540,541일대 9천5백13평이 구청.구의회.교육청.세무서등 9개 관공서가 들어서는 행정타운으로 조성된다. 서울강동구는 5일 올 업무보고에서 성내동541의1 시소유체비지 2천3백64평에 구의회와 구청 건물을 먼저 짓고 현 구청자리에는 강동세무서.강동등기소.강동교육청등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 9천5백13평은 현재 있는 경찰서.소방서.보건소.수도사업소등과 새로 이전해올 구청.구의회.교육청.세무서.등기소등이 함께 모이는 행정중심지가 된다.
강동구는 이를 위해 이달중에 성내동541의1 소유 체비지에 지상6층.지하2층.연면적 1천5백23평 규모의 구의회 건물 신축공사를 착공,내년5월께 완공할 계획이다.
또 신축 구의회 건물옆에 98년까지 지상8층.지하2층.연면적7천1백55평 규모의 구청 신청사를 지어 면적이 비좁은 현 구청사를 이전하기로 했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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