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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祖 영정보관 威鳳山城 복원-완주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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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完州]완주군은 올해부터 98년까지 10억원을 들여 소양면대흥리 위봉산성을 복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첫 해인 올해 1억2천만원을 들여 먼저 성의 정문인 서문을 복원키로 하고 이달중 문화재 전문기관의 고증을 거쳐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다.
군은 또 올해 산성안에 위치한 위봉사 극락전을 다시 짓는데 2억2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성곽등의 복원을 추진할방침이다.
위봉산성은 전주 경기전에 봉안된 李太祖의 영정을 유사시에 피난시키기 위해 조선 숙종 원년(1675년)에 지은 것으로 동학군이 전주성을 점령했던 1894년 이태조 영정을 잠시 보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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