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출기업 정부지원 강화/크리스토퍼 국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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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1일 미국정부가 자국 기업의 수출 및 해외투자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미 하원세출위 대외활동소위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국무부가 이를 위해 95회계연도 예산안에 10억달러 이상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예산이 수출입은행·농무부·무역개발기구(TDA) 및 대외민간투자공사(OPIC) 등 미 기관들로 하여금 수출·투자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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