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배>한양대,성균관대 꺾고 정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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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양대가 제11회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 3차대회에서 대학부 정상을 차지했다.
장신군단 한양대는 2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3차대회 대학부2차전에서 라이벌 성균관대에 3-2로 신승,2연승으로 우승했다. 한편 남자실업부에서는 고려증권이 또다시 맞대결을 기피하는 바람에 현대자동차써비스가 찝찝한 우승을 차지했다.
고려증권은 전날에 이어 이날 또다시 2진들을 내세워 수많은 배구팬들의 야유와 빈축을 샀다.현대자동차써비스는 河宗和.林度憲.姜聲炯.朴鍾贊등 주전들을 모두 투입,1,2세트를 따낸뒤 3세트에서는 12명 선수전원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차대회 제2일(2일.장충체) ▲남자실업부 현대차 써비스 3 15-415-616-14 0 고려 증권 (2승) (2패) ▲대학부 한양대 3 16-1415-1012-158-1515-12 2 성균 관대 (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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