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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에 2백만원 줬으나/2억원 약속한 일은 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배명국의원 주장
배명국의원(민자)은 1일 전대월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전씨를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민자당 기자실로 찾아와 『89년 6월 창원에서 전씨를 만나 박재규의원에게 뭔가 비리가 있다는 말을 듣고 비행기값·호텔비로 쓰라는 뜻에서 2백만원을 준 적은 있다』며 『그러나 그후 어떤 금전거래나 2억원 이상을 주기로 약속한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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