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극동지역 4개항/한국 전용부두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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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모스크바=연합】 한국정부는 러시아 극동지방의 블라디보스토크·나홋카·보스토치니 등 4개 항구도시에 대규모 한국 전용 항만시설 건설을 러시아측에 제의한 것으로 31일 전해졌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러시아와의 교역량 증대와 함께 극동지역 항만시설 부족으로 화물 적체현상이 심화되면서 쌍방간 화물이동이 심각하게 저해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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