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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교육 MT로 실시-대전시 간부공무원 대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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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대학가 학생들사이에 행해지는 MT(Membership Training)교육이 대전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전시는 시공무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공직자 정신교육을 「공직자 MT」로 명칭을 바꾸고 25일부터 2월2일까지 유성구장동공무원교육원에서 3백2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가 공무원교육을 MT교육으로 바꾼 것은 종전 주입식 강의위주의 비효율적 교육을 시정하고 분임토의.극기훈련등을 통해 교육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교육대상자는 시 본청과 산하사업소 구청공무원중 계장급이상 3백여명으로 1박2일 코스로 3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 첫날인 25일 李炳五 대전시기획관리실장등 1백여명의 교육생들은 劉泰鍾건양대교수의 「봉사행정」이란 강의를 비롯,신바람나는 직장에 대한 특강,민원처리 사례발표,분임토의등을 실시했다. 이같은 공직자 교육프로그램의 내용 변경에 대해 廉弘喆대전시장은『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속에 공직자들의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이같은 교육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大田=金賢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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