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큰잔치>경월.한체대 2차도 축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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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전=李德寧기자]경월과 한국체대가 핸드볼큰잔치 2차대회에서도 1차대회에 이어 각각 남녀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의 한체대는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2차대회 결승리그 마지막경기에서 洪廷昊.吳成玉 쌍포를 주축으로 한 선수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초당약품을 32-23으로 꺾고 3승으로 정상을 차지했다.승리할 경우 3차대회에 진출할수 있었던 초당약품은 南恩英과 金貞美등이 분전했으나 팀해체에 따른 충격과 부담감때문인지 경기를 제대로 풀어가지못해이 경기를 고별전으로 치르고 말았다.
또 남자부에서 경월은 호적수 상무를 맞아 국가대표 골키퍼 李基浩가 선방하고 李學勉(7득점).文炳彧.金萬鎬(이상 각5득점)등이 활기찬 공격을 펼쳐 28-23으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이에따라 최강자를 결정하는 3전2선승제의 3차대회는 경월과 상무,한체대와 진주햄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종일(21일.대전충무체) ▲결승리그 남자부 경월 28 15-1113-12 23 상무 ▲동순위=①경월 3승②상무 2승1패③경희대④원광대 이상 1무2패.(골득실차순) ▲하위리그 남자부 한체대 35-30 성균관대 ▲동순위=⑤한체대 3승⑥성균관대2승1패⑦조선대 1승2패⑧충남대 3패 ▲결승리그 여자부 한체대32 17-1115-12 23 초당 약품 ▲동순위=①한체대 3승②초당약품 2승1패③상명여대 1승2패④진주햄 3패 ▲하위리그여자부 종근당 26-22 대구시청 ▲동순위=⑤청주시청 2승1무⑥종근당 2승1패⑦조폐공사 1승2패⑧대구시청 1무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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