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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관리종목 30개사 퇴출 모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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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반기 사업보고서 및 감사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인 14일까지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지 못한 곳은 코스닥 상장사인 씨엔씨엔터 1개사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반기 말 현재 자본잠식률 50% 이상,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상태를 해소하지 못해 상장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들 중 2006회계연도 말 기준 자본잠식이나 자기자본 미달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곳은 총 31개사였으나 씨엔씨엔터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은 이번 반기 결산 과정에서 해당 사유를 해소함으로써 퇴출 위기를 모면했다.

엠아이컨텐츠홀딩스.대유베스퍼.우전시스텍.유니보스.현원.에스와이정보통신.나온.신지소프트.자강.한텔.UC아이콜스 등 11개 상장사는 자본잠식.자기자본 미달.영업정지 등의 사유로 신규 관리종목에 지정되거나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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