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자본.금융통합 구체화-벤슨 美재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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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자카르타 共同=聯合]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재무장관들은 오는 3월18~19일 이틀동안 하와이에서 회동,域內 자본.금융시장 개발 촉진및 통합 확대등 APEC의 장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주요 경제정책 문제들을 광범위하게 논의한다 고 로이드 벤슨美재무장관이 17일 밝혔다.
자카르타를 방문중인 벤슨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1월의 시애틀 APEC정상회담은 회원국간 관계강화를 위한 커다란 일보를 내디뎠으며 이번 하와이회담은『APEC의 미래를 구성할 경제정책들에 대해 토의할 기회가 全아시아.태평 양지역 재무장관들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벤슨장관은 하와이 APEC재무장관회담에서는 특히 域內 자본.
금융시장 통합확대를 비롯,도로.교량등 사회 하부구조 건설에 있어서의 이 지역의 점증하는 재원확보 필요성과 광범한 경제정책들이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인도네시 아 한나라만도 앞으로 10년간 사회 하부구조 건설에 1천억달러규모의 자금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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