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하딩.갈루디 종적감춰/中 女농구 감독사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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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중국 여자농구를 바르셀로나 올림픽 은메달로 이끈 리야광 감독(36)이 신병으로 대표팀 감독을 사임했다고 新華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리야광 감독은 자신이 오랫동안 후두염을 앓아 왔으며 항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데에도 싫증이 났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北京 AP=聯合] ○…前미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자 낸시 캐리건(24)에 대한 폭행사실을 자백한 토냐 하딩의 보디가드 에릭 에카드트(26)가 15일 하수인 데릭 브라이언 스미스(29)와 함께 경찰에 체포됐다.
스미스는 에카드트와 하딩의 前남편 제프 길루디에게 캐리건을 직접 폭행한 셰인 스탠트란 청부업자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딩과 길루디는 에카드트의 자백과 함께 종적을 감춰 이제껏 소재파악이 안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빙상협회는 하딩의 94릴레함메르겨울올림픽 출전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포틀랜드(오리건州)AP=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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