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서울캠퍼스 매각 승인거부돼 무산-교육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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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단국대의 서울캠퍼스 부지매각 계획이 7일 교육부의 승인거부로최소한 99년이후로 늦춰지게 됐다.
단국대는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캠퍼스부지를 지역주택조합에 팔기로한 매매약정서를 교육부에 제출,승인요청을 했으나 교육부는 서울캠퍼스가 이전키로 한 천안캠퍼스의 시설미비등을 이유로 반려했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학교이전을 위한 작업이 마무리될 99년이후 재차 승인을 거쳐야만 서울캠퍼스부지의 매각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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