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세계선수권자 박찬대 상무 입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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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군입대로 선수생활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던 우슈 세계선수권자 朴贊大(22.本報 93년12월28일자 18면보도)가 상무(국군체육부대)팀에서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박찬대는 지난해 11월말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진 제2회 세계우슈선수권대회 곤술(봉술)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 금메달을 따내 94히로시마아시안게임 금메달 유망주로 꼽혔으나 상무에서 받아들이기를 거부,오는 11일 군입대와 함께 선수생활을 중단할뻔 했었다.7일 입대연기신청을 한 朴은 올해안에 배구등 일반종목선수들의 상무입대에 맞춰 함께 입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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