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기피 갈수록 심화 기능사자격 취득 기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光州]광주.전남지역 대졸 취업희망자들의 기사 1,2급등 기술계 자격증취득이 크게 늘어난 반면 3D기피현상 등으로 인해 기능사 자격증 취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전남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 지역에서 건축.토목.전기등 기사 1,2급등 기술계분야 자격증의 취득은 8천5백35명으로 92년 6천9백45명보다 27.2%가 증가했다.
특히 4년제 대학 졸업자들이 응시하는 기사 1급의 경우 지난해 3천1백여명이 취득해 92년 1천1백여명에 비해 1.8배가급증했다.
반면 학력제한이 없는 기능사 자격증 취득은 2만7천63명으로92년 2만8천2백40명보다 오히려 1천1백77명(4.1%)이줄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