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국교생에 漢字 교육-광주시 교육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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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光州=具斗勳기자]광주시교육청이 올해부터 국교 4~6학년생 고학년에 대해서 도덕성 함양과 한자문화권에서의 문맹자 방지를 위해 본격적으로 漢字교육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월말까지 4~6학년공용 「한자교육지도」자료를 개발해 일 선 국민학교에 보급,상설클럽시간과 학교방송을 통해 한자교육을 펴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이 편성하는 한자교재는▲교과서에 수록된 상용한자▲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상용한자▲인.의.예.지.신등 심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한자▲명심보감.격몽요결.四字소학등에 나오는 효행및 기본생활에 관계된 한자를 중심으로 구성 된다.
또 국교생 교육에 쓰일 한자는 교육부 선정 1천8백자 범위에서 발췌하며 2음절 단어로 구성된 월별 지도단원을 만들어 이 가운데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를 중심으로 방학과제 학습내용으로 재편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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