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제조업 내년 경기회복 전망-한국은행 부산지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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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釜山=金寬鍾기자]부산지역 제조업이 내년 1.4분기에는 침체에서 벗어나 뚜렷한 경기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한국은행부산지점이 부산지역 매출액 5억원이상 법인기업체 2백22개를 대상으로 체감경기지표인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4분기 업황지수는 93으로 전분기(85)에 비해 뚜렷한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 .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섬유의복.비금속광물.기타제조업등의 회복세가 뚜렷할 것으로 보인 보면 목재가구.종이인쇄.제1차금속등은 여전히 침체국면을 면치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제조업 부문의 매출(1백1→1백10).생산(97→1백3).신규수주(92→1백3)지수도 큰폭의 상승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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