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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비 원안보다 27%나 올려-서울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서울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심의과정에서 자신들의 의정활동비를 포함한 의회비를 대폭 증액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회운영위원회는 11일 내년도 시의회사무처관련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당초 시가 올린 84억1천1백만원보다 13.9%를 올린 95억8천8백만원으로 조정해 예산결산특별위 계수조정위에 넘겼다. 이는 올해 시의회사무처예산 77억3천3백만원에 비하면 무려 23%나 늘어난 것이다.
시의회가 증액한 사무처소관 예산안중 의원들에게 주로 지급되는의정활동비는 32억4천8백만원에서 41억1천8백만원으로 26.
8%나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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