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주 하한가 속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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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김승연회장의 구속으로 한화그룹계열 구속으로 한화그룹계열 상장사들의 주가가 하한가가 속출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현재 (주)한화가 전날보다 6백원 떨어진 1만2천2백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한양화학·경인에너지 등 주력계열사들이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다.
또 그동안 비교적 상승세를 보여왔던 제일증권 등 금융관련 계열사들도 전날보다 2백∼5백원씩 떨어지는 약세를 보였다.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신정부 출범이후 평균 24.5%의 주가상승률을 보여 이 기간중의 종합주가지수 평균상승률(23.7%)과 비슷한 추세를 보였으나 롯데(65.3%)·삼성(41%)에 비해 약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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