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페리號 침몰 문책 공무원 38명 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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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교통부는 30일 지난 10월 발생한 서해페리호 침몰사고의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당시 군산지방해운항만청장 金佐壎씨등 7명을 해임.정직등 중징계하고 교통부와 해운항만청 관계자 31명을경징계.경고하는등 공무원 38명에 대해 무더기 문책인사를 단행했다. 이와함께 해운조합이사장 成漢杓씨를 해임하고 안전부장등 해운조합 관계자 8명에 대해서도 징계및 경고조치했다.
이에앞서 사고당시 해운항만청 해운국장 金鍾吉씨(56)등 2명은 이 사고에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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