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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세월호 막말? 삼풍백화점 사건도 정치적으로 이용 안해"
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왼쪽)과 정진석 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과 정진석 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막말'로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에 회부된 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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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우치 총독이 옮긴 ‘청와대 석불좌상’ … 경주 시민 “고향에 돌려달라”
청와대 경내에 있는 ‘석불좌상’. [사진 청와대]청와대 안에 있는 전통가옥 침류각 뒤편 샘터에는 불상 하나가 있다.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4호인 ‘석불좌상(石佛坐像)’이다.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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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독이 무단 반출한 '청와대 미남 부처'를 다시 경주로"…국내 문화재 제위치 반환 목소리
대통령 관저가 있는 청와대 침류각(枕流閣) 뒤편 샘터에는 통일신라시대 제작된 불상 하나가 있다. 풍만한 얼굴에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고 두툼한 입술은 굳게 닫혀 있다. 높이는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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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산물, 중국산으로 둔갑해 수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새 대북 제재 결의 2371호가 북한산 수산물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지만, 북한은 어선 간 해상 거래라는 편법을 통해 중국으로 수산물 수출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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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세월호 사건으로 3년 우려먹었으면 됐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중앙포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경기 안산 분향소에서 열리는 기억식에 5당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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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하필 대선 때 세월호 인양"…발언 논란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홍준표 경남지사가 26일 세월호 인양에 대해 "묘하게 대선 기간중에 떠올랐다"는 발언을 내놔 논란이 일고있다. 홍 지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선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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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근혜는)무능한 대통령"…"하지만 탄핵할 만한 사안 아냐"
홍준표 경남지사는 2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무능한 대통령”이라면서도 탄핵 인용 가능성에 대해선 “위헌이나 위법해서 탄핵을 할 만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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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있다면 열심히 살 필요도 없지 않나” 20대 기자가 직구 질문 던져보니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사무실에서 역술인 이강산씨가 운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사주가 좋다고 해서 그저 놀고먹으며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때를 기다리며 매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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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거짓말이다』② 죽은 자를 살리는 마법
소설가 김탁환 인터뷰 세월호를 소재로 한 첫 장편 소설 『거짓말이다』(북스피어)의 김탁환(48) 작가를 TONG청소년기자단이 만났다. 고1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10명의 기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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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도
1993년도02월 27일김영삼 대통령, 모든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지시03월 04일대한의학협회, '뇌사에 관한 선언' 선포식에서 뇌사 공식인정03월 12일북한,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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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GOP 총기 사건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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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가 받은 독자편지] "대한민국이 한순간에 무너질까 걱정입니다"
“벚꽃같이 아름다운 아이들이 무지한 어른들과 죄많은 세상을 만나 설화(雪花)같이 떨어지다니….” 2일 금요일 퇴근 전. 지하철 2호선 사건이 터져 불금은 이미 포기하고 있던 차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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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탈출’ 선장에 고작 5년형?…대검은 수사본부 구성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승객들을 배에 남겨둔 채 가장 먼저 탈출한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69) 선장에게는 어떤 혐의가 적용되며 사법처리 수위는 얼마나 될까. 목포 해경은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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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현 상황서 잠수는 곧 죽음과의 싸움”
◆신진수(37·왼쪽) 경장=인천해양경찰서 122구조반장. 1992년 ~ 2002년 3월 해군 UDT대원. 2002년 4월 ~ 2008년 3월 인천해양경찰서 특공대.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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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체육대회에서 다쳐도 업무상 재해
봄이 오고 꽃이 만발했다.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의 몸과 마음은 생명력이 넘쳐나는 산과 들로 자꾸만 달려간다. 직장이나 각종 단체도 때맞추어 체육대회나 야유회 등의 야외행사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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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박근혜 "열차 페리로 한·중 연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7일 한국과 중국을 '열차 페리'로 연결하는 구상을 밝혔다. 열차 페리란 갑판에 선로를 깔아 열차를 기관차까지 통째로 실을 수 있도록 한 대형 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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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섬 타러 가세
산 타러 갑시다. 배 타고 바다로. 어떻게 바다로 등산을 가느냐고요? 섬에 있는 산에 올라 보자는 겁니다. 섬에 오르고 말고 할 만한 산이 있느냐고요? 물론입니다. 섬의 산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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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57주년 국군의 날] 람보 몸, 맥가이버 손… 진짜 사나이 UDT
해군 특수전여단이 올해로 창설 50주년을 맞았다. ‘UDT/SEAL’로도 불리는 대원들이 함상 갑판에서 52개 동작으로 된 ‘UDT체조’를 하고 있다.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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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을 즐기는 인간병기 'UDT'
"지옥에서도 살아 돌아오라." 해상 침투 훈련을 앞둔 대원의 비장한 표정.사진=김경빈, 김성룡 기자 수중탈출을 위해 두손과 두발을 묶어 수영을 하고, 수압때문에 축구공이 주먹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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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아직도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
정확히 10년 전인 1994년 10월 21일. 온 국민을 충격과 혼란 속에 빠뜨렸던 성수대교 참사가 일어났다. 구멍이 뻥 뚫린채 흉물처럼 서 있는 다리는 재난의 서곡이었다. 삼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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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은 지금 '이순신 열풍'
서울을 출발한지 세시간, 곧게 뻗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군산을 지나면 김제평야에 들어선다.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지평선에 눈이 시원하다. 이곳에서 나는 쌀 상표가 '지평선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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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 묘수 찾기 고심
철강재 부족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지난달 7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남서쪽 14마일 해상에서 침몰한 철강운반선 '듀리호'를 건져 올리는 작업이 다시 추진된다. ㈜한국 해사 감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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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부안군민 원전센터 반대 집회
원전센터 유치에 반대하는 전북 부안군민 1천5백여명은 10일 오후 3시 전북도청 앞에서 '핵 폐기장 백지화 염원 삼보일배(三步一拜) 해단 및 도민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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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서해페리호 10주기 '참사 잊지 맙시다'
10일은 2백92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해페리호 침몰 사건이 발생한 지 만 10년이 되는 날이다. 잊혀져 가고 있는 대형 참사의 기억을 국민들에게 일깨워 주고, 원혼(寃魂)들의 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