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발산동 130만평 개발-강서구 계획안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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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 강서구 마곡.발산동 일대 1백30여만평의 대규모 미개발지역에 2001년까지 국제회의장.첨단산업정보단지.업무시설등 각종 공항관련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강서구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구단위 도시기본계획안을마련,12월1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연말까지 확정키로 했다.이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마곡.발산동 일대 1백30만평을 포함한원당네거리 주변이 강서구의 중심으로 개발되며 구청앞 네거리.등촌지구.공항지구.화곡1지구.까치산주변의 화곡2지구등 4곳이 지역특성에 맞게 중점 육성된다.또 발산동 일대는 국제회의장.첨단산업정보단지등 공항관련 시설이 집중 유치되고 등촌지구는 행정.
업무.체육시설등 종합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개발된다.
이와함께 서울의 관문인 공항지구는 업무및 상업기능 위주로 개발되며 지하철5호선이 들어서는 화곡1,2지구 중심은 역세권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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