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원 106명 인사…해외영업 대거 승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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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현대차그룹은 15일 현대차 68명, 기아차 38명 등 모두 1백6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올린 해외영업 부문과 연구.개발(R&D) 부문의 전문인력 승진이 두드러졌다.

승진 인사 중 60%가 해외영업(20%)과 연구.개발(40%) 분야.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톱 5'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과 최첨단 기술 실적이 이번 승진인사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판매를 강화해 국제경쟁력을 키우고 해외 전략사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경영을 강화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전무 기재경 김승년 김영우 김형욱 남광호 신동관 윤재욱 이문수 한동인▶상무 강성훈 고옥석 나성일 박병근 송창인 윤여철 이봉구 이언구 이한호 이형하 최성기▶이사 강재현 김문상 김병관 김용칠 김조근 김태윤 노영숙 담도굉 박세봉 박정국 배기만 배원기 서용수 안건희 어재화 이기상 이수길 이종복 임영철 장석산 장태현 정연국 조원준 최창동 하견호 한상렬▶이사대우 김준상 김창현 김태남 박두화 박영봉 박재준 손영우 송천권 오영근 유호년 이원희 이재록 조정호 최환철 허석채 현형주 홍맹주 황오곤 강구태 강창기 고을석 정승균

◇기아차▶전무 신종운 이종훈 정성은 정진태 최달호 한상대▶상무 김봉경 안봉균 이종성 정정규 정진모 최종길▶이사 김규환 김대규 김장식 송명걸 안용모 오태현 윤문수 이병기 이준희 이흥로 탁용균▶이사대우 고상원 김민호 김승탁 김중한 김창식 김형규 소남영 송광수 유원홍 윤영한 임철호 조운 진효윤 최종성 김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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