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建資材공장 내년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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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東部製鋼(대표 宋瀧鎬)은 내년 2월 建資材생산공장을 완공,빌딩 외장재와 鐵製 보관함등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지난 6월에 인천제강소내 3천평의 대지에 건자재공장의 건설에 착수했으며 건물.설비투자금액은 30억원이라고 3일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2월 공장완공후 鐵製보관함을 1차로 생산하고 지금까지 OEM방식(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조달해온 빌딩용 외장재인 불소수지 강판의 생산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내년도 建資材관련 매출액은 10억원선이며 본격적인 철제 가구사업의 참여는 현재로선 생각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東部는 경영다각화차원에서 수년전부터 강판공장에서 사용하는 연속용융아연도설비등을 생산하는 기계사업부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建資材공장의 가동으로 철강제품가공사업에도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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