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성씨 미 플루트 협회 콩쿠르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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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 재학 중인 최혜성(27·사진)씨가 미국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서 12일(현지시간) 끝난 제6회 미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영 아티스트 부문에서 우승했다. 미국 플루트 협회(The National Flute Association Inc.)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플루트 단체로 우승자에게 5000달러와 연주 기회를 제공한다. 최씨는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콘체르토 콩쿠르 목관 부문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최씨는 9월부터 로체스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부수석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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