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국채발행/아주증시 10년간 3억불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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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일본경제신문=본사 특약】 중국 재정부는 아시아시장에서는 처음으로 국채를 발행,홍콩과 싱가포르의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하기로 했다고 진런칭(김인경) 재정부 부부장이 21일 밝혔다.
김 부부장은 홍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발행규모는 3억달러에 상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정부는 계속 아시아에서 국채를 발행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국채는 10년 기간으로 표면이율 6.125%의 고정금리를 지급하게 된다. 한편 중국이 해외시장에서 국채를 발행하기는 이번이 세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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