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찬 후세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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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수갑이 채워진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초췌한 모습이 14일 이라크 신문 '알무타마르'1면에 공개됐다.

신문은 후세인이 최근 자신에게 협력한 사람들에 관한 중요 정보와 이라크 전쟁 발발 직후 숨겨진 돈의 액수를 미군 측에 제공했다며 그가 "(미군에)더 협조적이 됐다"고 전했다.

후세인은 지난해 12월 13일 8개월간의 도피 끝에 고향 티크리트에서 미군에 생포됐다.

[바그다드 카이로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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