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야구 월드시리즈 필리스-블루제이스 쟁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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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필라델피아 AP=聯合]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9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필리스는 14일(한국시간) 홈 구장에서 치러진 아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NL)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선발투수 토미그린의 호투와 데이브 홀린스의 결승홈런등 타격 호조에 힘입어 6-3으로 승리,4승2패로 지난 83년이후 10 년만에 리그정상에 복귀했다.
월드시리즈에 합류한 필리스는 오는 17일(한국시간)토론토 스카이돔에서 아메리칸리그(AL)챔피언 블루제이스와 1차전을 치른다. 양대 리그 챔피언끼리 대결하는 월드시리즈는 7전4선승제로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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