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신설법인>정현정보통신.네슈라항운.옴파로스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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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9월2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법인등기를 마친 업체는 전주보다 무려 75개나 많은 2백3개사.기계.금속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무역의 경우 전주8개에 불과했으나 이번에 33개로 대폭 늘어났고 도소매도 32개에서 45개로 증가했다.평소 창업건수가 5개미만에 그친 관광.운수관련 업종에서도 10개나 신설,서비스(28개),건축.건설(21개),섬유.피혁(14개)등의 업종도 4~10개 늘어났다.
〈産業部〉 大成그룹(회장 金壽根)계열의 서울도시가스(대표 洪民奎)가 1백% 출자로 설립한 LNG관련 전문엔지니어링 업체.
서울도시가스는 사업영역의 확대에 따라 엔지니어링 파트의 전문성제고 및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LNG의 저장.공급 및 배관의 설계.시공 등 엔지니어링 파트를 자사에서 분리해 이 회사를 만들었다. 洪民奎 서울도시가스 사장과 金壽根 그룹회장이 공동대표를맡고 있다.자본금 5억원.(651)4776 ***증권정보도 곧서비스하기로 ***정현정보통신 프로야구 속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음성정보 서비스업체.경기결과와 순위,개인기록등 프로야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월 개인기업으로 창업됐다가 7개월만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의 특징은 음성정보서비스업에 필요한 관련 소프트웨어및 하드웨어를 자체개발했다는 점.대표이사 사장인 朴永福씨(32)가 대우통신에 근무하면서 컴퓨터 개발업무에 종사한 경험을 살린 것.
이달 말에는 증권정보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통신장비및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판매업에도 뛰어들 계획.현재 직원 4명,올해 매출목표 7억원.자본금 5천만원.(706)9692 ***위험물 취급비중 강화키로 ***네슈라 航運 수출화물 운송대행 전문업체.국내외 항공.해운사와 손잡고 수출화물을 해외로 실어내고 있다.대표이사 權五德씨(37)는 한국항공화물(KAS)등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에 회사를 설립했다.회사측은 운송시장 개방을 앞두고 앞으로는 국내 업체들이 운송대행을 꺼리는 위험물 취급에 비중을 두기로 하는등 수출 대행품목을 특성화 할 예정이라고 한다.또 해외영업망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는 미국.태국등에 지사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창고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지금은 미국 운송업■ 인 에어마킷과 운송대행 계약을 맺고 미주行 수출화물을 주로 다루고 있다.
4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곧 2억원을 증자할 예정.종업원 30명.(654)8801 ***펀치類 금형부품 생산***핀코엔지니어링 10년이상 금형부품등을 판매해왔으나 최근 금형부품 자체생산공장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전개를 위해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 聖水洞에 건평 50평규모의 공장을 임대,금형부품의 일종인 펀치류를 생산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최근 생산직 4명을 새로 충원했으며 향후 산업기계류등의 수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올해 예상매출액은 작년의 24억원보다 25% 증가한 30억원이며 대표이사는 李壽崑씨이다.(497)2691 ***內需및 輸出판매망 구축 ***옴파로스 중저가용 운동화.캐주얼슈즈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로 법인화됐다.
지난해 신발 부문에서「옴파로스」로 상표를 등록하고 개인업체로출범했으며 사업확대를 위해 법인화 했다.신발생산은 부산의 생산공장에서 임가공형태로 공급받고 있는데 월5천만원 정도의 매출을올리고 있다.
최근 독자 브랜드를 이용,중동지역에 수출을 시작하고 미국과 일본등에서도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옴파로스는 앞으로 생산제품으로 중저가 시장을 주로 공략한다는전략을 세우고 내수및 수출을 위한 판매망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자본금 1억원.대표 安邦洙씨(41).(762)4784 ***자체브랜드「아틱스포츠」 ***한쿠퍼레이션 87년 동명의 개인회사로 설립된 신발 전문수출업체.
외형 확대와 자체 생산공장 확보 및 내수시장 진출을 계기로 주식회사로 새로이 출범했다.
올 매출목표는 4백50만 달러.
자체 브랜드「ATTICSPORTS」로 스페인.그리스.이탈리아등 유럽지역 및 미국 등지에서 성가를 올리며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법인 전환과 내수시장 진출을 계기로 釜山 사상공단에 자체공장을 확보할 계획이다.자본금 1억원.대표이사 朴相連씨(38).(551)6762 ***시청각교재 제조판매 ***三榮하이테크 지금까지 비디오편집기에 들어가는 부품과 컴퓨터부품등을수입판매해온 업체였으나 시청각교재 제조.판매회사로 발돋움 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 회사는 현재 京畿道 一山에 아파트형 공장을 준공한다는 계획을 수립,부지를 물색중이다.대표이사는 黃根壽씨이며 본사는 서울 驛三洞에 소재하고 있다.(558)1170~2 ***超耐熱性제품 생산판매 ***경방실리콘 실리콘합성고무의 제조 판매업체로법인화됐다.실리콘합성고무는 전선의 피복재.의료용호스.음료제조설비.판매기기등 산업용.업소용등 수요가 다양한 품목이다.경방실리콘은 실리콘 고무 원재료를 생산,이를 가공업체에 납품하고 있다.실리콘 고무의 원재료는 독일에서 수입하며 이를 용도에 따라 가공하고 있다.경방실리콘은 서울시흥동에 가공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6대의 고무 혼합기를 이용,섭씨 5백도에서 견디는 초내열성고무원재료등 다양한 물성을 내는 실리콘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다.경방은 월 40t의 실리콘 고무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표는 李彰影씨(40).자본금 5천만원.(834)5751 ***플래스틱 가공기계 수입 ***프라틱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가공기계류 수입전문업체.90년에 설립된 프라틱상사의 영업규모를 확대하기위해 이번에 법인으로 전환했다.이회사는 플래스틱 창틀등의생산에 쓰이는 압출기를 수입,국내업체에 공급하고있다.
세라믹爐에 사용하는 부품등도 취급하는 이회사는 앞으로 압출기생산공장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내년 매출목표는 80억원으로 잡고있다.대표이사 柳鎬鉉씨(44).자본금 5천만원.(555)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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