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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항로 독자운영 부산~상해 노선등 연내 개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韓中해운업체는 앞으로 양국 항로에 독자적으로 자유롭게 취항할수 있게 됐다.해운항만청은 최근 北京에서 열린 韓中해운협의회에서 지금까지 韓中항로에서 합작형태로만 취항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독자운항을 허용토록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양국은 당분간은 항로질서 안정을 위해 양국이 동일한 선복량을투입키로 의견을 모았으며,중국측은 그동안 유보해왔던 한국 해운업체의 중국내 지사 설치,화물 집하활동,선하증권 발행등 자유로운 영업활동을 보장키로 했다.양국은 또 부산~上海 ,부산~煙臺,인천~大連등 3개항로를 가능한 올해안에 개설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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