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북상주간 12.7㎞를 오는 16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주~북상주는 상주시 공검면 역곡리에서 상주시 헌신동까지다.
1997년 10월 착공된 이 구간에는 1천2백9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북상주에는 인터체인지와 요금소가 설치됐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마산에서 여주까지 전체 구간(2백63.2㎞) 중 마산~현풍, 김천~상주, 충주~여주 사이는 이미 완공돼 차량이 오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현풍~김천(60㎞)구간을 마지막으로 2007년말 전 구간이 개통된다.
전 구간이 개통되었을 때는 중부내륙지방의 지역발전 및 관광자원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선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