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용 부두 95년 말까지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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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평택항에 오는 95년 말까지 민자로 자동차 전용부두가 건설된다.
28일 인천지방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인천항의 적체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평택항을 자동차수출기지로 육성키로 하고 95년 말까지 5만t급 수용 규모의 항구를 건설키로 했다.
이번 자동차 전용부두의 민자사업자로 선정된 기아자동차(주)는 오는 11월부터 총4백3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두와 함께 33만평 규모의 준설사업을 벌여 자동차 야적장을 조성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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