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 임금협상 매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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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인천=정영진기자】 인천시 중구 항동 한라중공업노조(위원장 심종섭)는 21일 전체조합원 1천3백42명중 1천2백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사측과 잠정 합의한 기본급 3만1천5백원 인상 등 8개항의 임금협상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58.5%(7백10명)의 찬성으로 올 임금협상안을 마무리했다.
한라중공업 노사는 지난 20일 ▲기본급 3만1천5백원(4.7%) 인상 ▲특별 1호봉 승급(평균 3천2백30원) ▲근속수당인상(평균 6천2백원) ▲성과급·상여금 지급기준의 1백% 지급 등 8개항에 잠정합의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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