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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업계 리필제품생산 확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생활용품 업계에서 리필(Refill) 제품들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리필제품은 포장용기를 없애고 내용물만 비닐 등 간단한 포장에 담아 싼값으로 시판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기존제품을 다썼을 경우 리필제품을 구입,내용물만 교체하고 기존 포장용기는 다시 활용함으로써 자원절약 효과까지 거두게 된다.
제일제당의 경우 지난 4월 비트와 주방세제인 참그린,섬유유연제인 포린스제품에 리필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다음주부터는 샴푸·린스·전신세정제 등 제당에서 생산하는 생활용품 전품목에 대해 리필제품을 시판할 예정이다.
럭키도 최근 플래스틱용기보다 15% 가격이 싼 비닐봉지 형태의 「알뜰형 한스푼」을 시판한데 이어 슈퍼타이 등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리필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무궁화유지도 주방세제인 「키친숍」에 리필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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